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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미국 부통령, 스위스 이란 협상단 회동 취소

2026년 06월 19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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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미국 부통령 JD 밴스가 목요일 저녁, 금요일 스위스에서 이란 협상단과 만나 평화 협정 이행을 위한 차기 협상을 시작하려던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밴스의 방문 취소는 이란 매체들이 테헤란이 차기 협상에 나서기 전 미국이 최근 체결된 평화 협정을 실제로 이행하고 있다는 더 많은 신호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직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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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지속적인 적대 행위는 이란에게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 이스라엘은 이번 평화 협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란이 지원하는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교전을 이어가면서 평화 협정과 거리를 두고 있다.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당초 금요일 스위스에서 최근 합의에 대한 공식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테헤란은 양측이 수요일 원격으로 협정에 서명한 이상 별도의 서명식은 불필요하다고 밝히며 회동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미국과 이란은 즉각적인 적대 행위 종료,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목표로 하는 14개 항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 합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미-이란 간 60일간의 협상 기간을 여는 계기가 됐으며, 테헤란도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추가 미-이란 협상이 지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특히 이스라엘의 반발 속에 양해각서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밴스는 목요일 이스라엘을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세계 유일의 국가 수반이라고 말했다. 밴스는 이란과의 합의 및 헤즈볼라와의 긴장 완화 방안에 반대하는 이스라엘 내 극우 세력을 직접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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