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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고수의 개장선택] 전력주 차익실현하고 반도체로 복귀…삼전·하닉 다시 담았다

2026년 06월 19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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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반도체 대형주를 다시 사들이는 동시에 전력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 차세대 배터리 관련 종목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 투자자들이 최근 급등한 전력설비와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서 차익실현에 나서는 대신 반도체 대형주와 산업재 대표 종목을 적극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오전 9시19분 기준 초고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 HD현대일렉트릭, DB하이텍, 현대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미래에셋증권, 원익IPS, HD현대중공업, 에이치브이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삼성SDI, NAVER, LG씨엔에스, LS ELECTRIC, 삼성전기우, 효성중공업, 산일전기, 하이브, LG에너지솔루션, 일진전기 등이 포진했다.

초고수 순매수 상위 10위. [출처=미래에셋증권] 이날 초고수들의 매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전력설비주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이다.

LS ELECTRIC과 효성중공업, 산일전기, 일진전기가 일제히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들이 최근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초고수들은 수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매수 자금은 다시 반도체 업종으로 향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DB하이텍, LG이노텍, 원익IPS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포진했다.

전날까지 일부 차익실현 대상으로 거론됐던 반도체주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초고수들이 AI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초고수 순매도 상위 10위. [출처=미래에셋증권]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점은 의미가 크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라는 핵심 투자 논리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도 차익실현 대상이 됐다. NAVER와 LG씨엔에스가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최근 정책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디지털자산 관련주에서 단기 수익을 확정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2차전지 업종에서도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 나란히 순매도 상위권에 오르며 전날 집중 매수 이후 일부 차익실현이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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