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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온, 229억 달러 규모 미 해군 '토마호크' 미사일 계약 수주, 장기 수주 및 방산 사업 강화

2026년 08월 17일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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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Key - 미국 해군은 최근 RTX(RTX)의 사업 부문인 레이시온과 핵심 무기 물자의 보충을 가속화하고 미사일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약 229억 달러 규모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조달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대규모 장기 계약은 레이시온이 인력을 확충하고 생산 라인을 증설하며 공급망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토마호크 미사일의 인도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미국이 미사일 재고 보충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체결되었다. 최근 몇 년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의 군사 작전으로 인해 미국의 정밀 유도 무기 재고가 지속적으로 소진되면서, 미국 정부는 주요 방산 업체들에게 증산을 요구하고 있다. 미 해군의 핵심 원거리 정밀 타격 무기 중 하나인 토마호크의 조달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생산 수요는 향후 몇 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RTX 입장에서 이번 계약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장기 매출과 수주잔고의 가시성을 한층 높였다는 점이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RTX의 총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2,89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약 1,190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에 비추어 볼 때 229억 달러는 기존 방산 수주잔고의 거의 5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금액이 정식 주문으로 순차적으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레이시온의 매출 기반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레이시온은 이미 RTX 내에서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사업 부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분기 레이시온의 매출은 패트리어트, 스탠다드 미사일, 암람(AMRAAM) 등 미사일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8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견조한 방산 수요에 따라 RTX는 2026년 조정 매출 전망치를 기존 925억~935억 달러에서 950억~960억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6.70~6.90달러에서 7.10~7.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번 계약이 미군의 정책 방향이 단기 재고 보충에서 장기적 생산 능력 확대로 전환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는 사실이다. RTX는 이미 토마호크, 암람, SM-3, SM-6 등 핵심 무기의 생산 증대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29억 달러 규모의 이번 계약은 수주잔고의 규모를 늘릴 뿐만 아니라, 신규 설비 투자, 시설 확장, 공급망 안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보다 확실한 수요 기반을 제공한다.

RTX 일봉 주가 차트, 출처: TradingView

RTX의 주가 측면에서 시장의 관심은 이러한 대규모 수주가 매출과 이익으로 원활하게 전환될 수 있는지 여부에 집중될 것이다. RTX는 현재 상업용 항공 시장의 회복과 글로벌 방위비 지출 증가라는 두 가지 수혜를 동시에 누리고 있으며, 레이시온의 방산 부문은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RTX의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분 중 약 3분의 2가 레이시온 사업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토마호크 및 기타 미사일 시스템의 생산 능력 확대가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향후 몇 년간 RTX 방산 부문의 성장 확실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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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TradingKey의 미국 증시 분석을 바탕으로 자동 수집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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