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메모리 사이클이 주목을 받으면서 개장 전 주가 4% 이상 상승

TradingKey -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가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본 시장의 투자 심리는 이미 긴장 상태에 들어섰다. 바로 전날 마이크론의 주가는 13.2% 급락했으나, 금일 장전 거래에서는 4.66% 상승한 110달러를 기록 중이다.
출처: 구글 파이낸스
마이크론은 앞서 매출 약 335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약 81%의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는 이보다 낙관적인 346억 6,000만 달러에 달하며 일부 셀사이드 기관들은 매출 전망치를 최대 354억 달러까지 높여 잡고 있다. 시장의 오류 허용 범위가 극도로 좁은 현재 환경에서 이러한 기대감의 격차는 상당한 주가 변동성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옵션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이후 마이크론의 주가가 약 14%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1,500억 달러가 넘는 시가총액 변화를 의미한다.
올해 3월을 되돌아보면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치를 24% 상회하는 뛰어난 실적을 발표했다. 당시 매출은 238억 6,000만 달러에 달했고 주당순이익(EPS)은 12.20달러로 예상치인 8.7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이 같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후 첫 거래일에 주가는 오히려 3.8% 하락했다.
이러한 선례는 단순히 실적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시장의 호응을 보장하기 어려움을 보여준다. 향후 2개 분기에 대한 경영진의 전망과 함께 장기 계약 및 이익률 추이에 대한 이들의 설명이 실적 수치 자체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산업의 펀더멘털은 역사적으로 강한 범위에 머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범용 DRAM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90%~95% 급등하며 역대 최대 단일 분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마이크론은 일부 고정 가격 방식을 적용한 고객사와의 다년 장기 계약을 통해 커모디티 사이클의 변동성 영향을 완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지난 회계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마이크론 경영진은 데이터 센터 및 AI 관련 메모리의 공급 부족이 2026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며, 중기적으로는 일부 핵심 고객사 수요의 50%에서 3분의 2 정도만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경영진이 이러한 평가를 유지할지 여부에 크게 주목할 것이다. 신규 설비 가동에 보통 수년이 걸려 메모리 부족 현상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AI 칩 수요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이고 강력한 주기성(사이클) 특성을 고려할 때 AI 슈퍼사이클이 수요 강도를 변화시키더라도 산업의 주기적 패턴 자체를 완전히 바꾸지는 못할 수 있다.
한편 실적 발표를 단 이틀 앞두고 마이크론은 앤스로픽(Anthropic)과의 긴밀한 협력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다년간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공급 계약, AI 최적화 메모리 서브시스템 공동 설계, 앤스로픽의 시리즈 H 투자 유치 라운드에 대한 직접 투자, 마이크론 내부의 클로드(Claude) 모델 전면 도입이 포함되어 낙관론에 한층 힘을 실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22일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에 등극했으며, 현재 최대 33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Nasdaq에 미국 예탁증서(ADR) 발행을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점유율의 약 58%를 점유하고 있다. 미국 상장이 완료되면 미국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고대역폭 메모리 분야의 절대적 강자에 투자할 수 있는 직접적인 창구를 제공하게 되며, 마이크론과 경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상장사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 콘텐츠는 AI를 활용하여 번역되었으며, 명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검토 과정을 거쳤습니다. 정보 제공 용도로만 제공됩니다.
본 기사는 TradingKey의 미국 증시 분석을 바탕으로 자동 수집된 자료입니다.
👉 기사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