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tyTimes - [시티타임스=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 IAEA "이란 핵시설 사찰 재개될 것"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 사찰 재개를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사찰 재개가 결국 이뤄질 것이라며 핵시설 검증 체계 복원을 위한 기술적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은 최근 스위스에서 체결한 잠정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후속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사회는 핵 프로그램 검증 체계 복원을 향후 협상의 핵심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사찰 범위와 시기, 검증 권한 등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히 남아 있어 최종 합의까지는 추가 협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미·이란 후속 협상 본격화
양측은 핵시설 검증뿐 아니라 이란산 원유 수출, 제재 완화, 호르무즈 해협 운영 문제 등을 포함한 후속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최근 체결된 잠정 합의가 단순한 긴장 완화를 넘어 보다 포괄적인 관계 정상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핵사찰 문제가 실제 합의로 연결될 경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한층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 트럼프, 유럽 동맹국 향해 공개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일부 유럽 동맹국들의 대응에 불만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사태 과정에서 몇몇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요청에 충분히 협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국가의 제한적인 군사 지원과 안보 분담 문제를 거론하며 유럽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뤼터 사무총장은 동맹국 간 협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갈등 확산 진화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위비 분담과 안보 책임 문제가 다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유럽 정상들 "안보 자립" 논의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정상들도 별도 협의를 통해 안보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사태와 미국의 압박이 이어지면서 유럽 내부에서는 자체 방위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럽 정치권에서는 방위산업 투자 확대와 공동 안보체계 구축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 달러 강세 지속…시장 관심은 후속 협상으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161엔대에서 움직였고,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의 상대적 견조함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달러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 결과와 IAEA 핵사찰 재개 여부로 향하고 있다. 핵사찰이 실제로 재개될 경우 중동 정세 안정과 에너지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 기사는 Investing.com의 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자동 수집된 자료입니다.
👉 기사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