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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상 기대 완화에 금값 상승, TSX 선물 강세

2026년 07월 03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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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캐나다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목요일 금값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의 긴 연휴 주말을 앞두고 거래량은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간 오후 7시 37분(ET 기준 오전 6시 37분) 현재, S&P/TSX 60 지수 표준 선물 계약은 5포인트(0.2%) 상승했다.

S&P/TSX 종합지수는 목요일 금속 광업주 상승이 금융주 하락을 일부 상쇄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다만 벤치마크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금값이 오르면서 원자재 비중이 높은 TSX 지수를 끌어올렸다. 금은 이번 주 초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지지를 받았다.

금리가 낮아지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을 보유하는 기회비용이 줄어들어 금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

금은 5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번 주 초 8개월 최저치로 급락한 이후 나타난 뚜렷한 반전이다.

한국시간 오후 6시 48분(ET 기준 오전 5시 48분) 현재, 현물 금은 1.2% 오른 온스당 $4,173.53을 기록했으며, 금 선물은 1.5% 급등한 온스당 $4,185.75에 거래됐다. 지난 1주일간 현물 금은 약 2% 상승했다.

한편, 유가는 미국의 긴 연휴 주말을 앞두고 안정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완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주시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6시 21분(ET 기준 오전 5시 21분) 현재, 글로벌 원유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71.96을 기록했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68.66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지난달 중동 임시 평화협정 서명 이후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일부 해소됐으며, 걸프 지역 원유 공급 개선 전망이 단기 공급 충분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은 워싱턴과 테헤란 간의 협상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우리가 필요한 거의 모든 것에 동의했다"고 밝히며 협상 진전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수십억 달러의 동결 자산 해제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라는 제안에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은 전략적 수로의 자유로운 통행을 확보하기 위해 동결 자산 접근을 포함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안했으나, 이란은 현재까지 이를 거부하고 있다.

테헤란이 2월 말 미국-이스라엘 공동 공격 개시 이후 사실상 봉쇄한 이 해협의 통제권은 평화 협상의 핵심 쟁점이 됐다. 다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좁은 수로의 선박 통행이 일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 선물은 보합권 주변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은 독립기념일 연휴로 인해 금요일 휴장한다. 한국시간 오후 7시 58분(ET 기준 오전 6시 58분) 현재, 다우 선물은 64포인트(0.1%) 하락했으며, S&P 500 선물은 24포인트(0.3%) 상승했고, 나스닥 100 선물은 330포인트(1.1%) 올랐다.

미국 주요 지수는 전 거래일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보합을 유지했고 2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시장 심리를 이끈 것은 미국 노동부 보고서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미국 신규 일자리 증가폭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실업률은 4.2%로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여기에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번 주 초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화됐다고 언급하면서, 이달 중 Fed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졌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7월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가격 반영 확률이 화요일 34%에서 목요일 미국 장 마감 기준 18%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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