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esting.com - 인텔 주가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회사가 차세대 18A-P 제조 공정이 리스크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본격적인 양산에 앞선 핵심 단계다.
이번 발표는 인텔이 제조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회사는 이를 통해 파운드리 서비스 이용을 검토 중인 외부 고객들을 안심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4시 12분(한국시간 기준) 기준으로 인텔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약 4.5% 상승했다.
인텔에 따르면 18A-P는 동일한 전력 수준에서 기존 18A 노드 대비 9%의 성능 향상을 제공하거나, 동일한 처리 속도에서 전력 소비를 18% 줄일 수 있다.
새로운 공정은 열 관리 및 설계 유연성 측면에서도 개선을 가져온다. 18A-P는 18A와 동일한 설계 규칙을 공유하기 때문에, 반도체 기업들은 기존의 지식재산권(IP)과 설계 워크플로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들로부터 인텔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나왔다. 1분기 수요가 워낙 강했던 탓에 인텔은 이전에 재고 손실 처리했던 칩까지 판매하게 됐다.
이달 초 인텔은 AI 워크로드가 빠르게 확장되면서 특히 추론 및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에 새로운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발생한 인프라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폭스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인텔의 CPU와 AI 가속기 아키텍처를 결합한 서버 랙을 개발하는 한편, 더 빠른 인터커넥트, 시스템 모니터링 도구, 개선된 냉각 설계 등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존 데이터센터를 넘어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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