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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목표가 $149로 미국 증시 상장 추진

2026년 07월 09일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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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한국의 반도체 대기업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미국 예탁증서(ADR) 가격을 주당 149달러로 책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안된 ADR 가격은 SK하이닉스 보통주가 서울 증시에서 주당 218,600원(약 144.50달러)에 마감한 목요일 종가 대비 약 3.1%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규정 신고서에 따르면, ADR 1주는 보통주 10분의 1주에 해당한다.

이번 상장이 최종 확정될 경우, 뉴욕 글로벌 기술주 상장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역대 최대 규모: ADR 1주당 149달러의 가격으로 진행될 이번 공모는 외국 기업의 미국 내 기업공개(IPO)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록 경신: 이 가치평가로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알리바바의 전설적인 250억 달러 규모의 IPO를 넘어서며 국제 기술주 상장 순위를 새롭게 재편하게 된다.

AI 수혜: SK하이닉스는 Nvidia의 시장 지배적 AI 프로세서를 구동하는 핵심 하드웨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칩의 세계 최대 공급업체로서, AI 인프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급증을 발판 삼아 최적의 시기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 소식통들은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며, 미국 상장의 시기 및 규모에 관한 최종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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