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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주 급락 심화, 코스피지수 서킷브레이커 발동 임박

2026년 07월 16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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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한국 증시가 목요일에도 급락세를 이어가며 코스피지수가 7.2% 하락했다. 반도체 대형주들이 하락을 주도하면서 벤치마크 지수가 시장 전체 서킷브레이커 발동 기준인 8% 하락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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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장 초반 코스피 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해 프로그램 매도 주문을 5분간 일시 중단했다.

이번 매도세는 기술주에 집중됐다. 투자자들이 AI 관련 반도체 기업들의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고평가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 재고조가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KS:000660)는 10.3% 급락했고, 삼성전자(KS:005930)도 8.2% 하락하며 지수 내 높은 비중으로 인해 전체 지수 하락을 더욱 심화시켰다.

일본의 애플 공급망 기업들도 큰 압박을 받았다. 키옥시아 홀딩스(TYO:285A)가 13.4% 하락했고, 무라타 제작소(TYO:6981)가 4.4%, TDK(TYO:6762)가 3.2% 각각 하락하며 아시아 기술 섹터 전반의 약세를 반영했다.

시장 전체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할 경우 발동된다.

프로그램 매매만 중단하는 사이드카와 달리, 서킷브레이커는 극심한 변동성 시기에 투자자들이 정보를 소화하고 패닉 매도를 줄이며 시장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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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Investing.com의 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자동 수집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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