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TSMC(NYSE:TSM)가 목요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6월 30일로 끝나는 3개월간 TSMC의 순이익은 7,065억 6,000만 대만달러(약 219억 8,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인 6,237억 3,000만 대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77.4%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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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분기 매출도 1조 2,700억 대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TSMC의 첨단 3나노미터 및 2나노미터 공정에 대한 수요가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이 지속되면서 수요는 더욱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AI 산업의 성장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TSMC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아시아 최고 시가총액 기업인 TSMC의 기업 가치도 크게 끌어올렸다. TSMC는 엔비디아 코퍼레이션(NASDAQ:NVDA)과 애플(NASDAQ:AAPL)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다.
TSMC는 같은 날 늦게 예정된 투자자 콘퍼런스 콜을 통해 실적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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